지속가능성이 대다수 기업의 목표가 된 지 오래되었다. 많은 기업을 컨설팅하면서 개인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위로 올라가는 방법을 배우느라,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균형 있는 삶을 타진하는 시간에서는 멀어져 있다. 20년 넘는 오랜 친구이자 훌륭한 코치인 저자의 스토리를 읽는 내내, 열 번의 고민보다 한 번의 실행이 훨씬 가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이 책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삶의 균형을 실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박영호(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
열정적인 저자의 스토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남을 위한 화려한 저택보다 나를 위한 요가 매트 한 장이 낫다’는 메시지 아닐까. 남들만큼, 남들보다 잘 살아야 하는 세상에서 남의 소리를 걷어내고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생각보다 더 힘들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긴다. 물질적인 결핍이 아닌 마음의 빈곤함을 느낄 때 이 책을 펼쳐보자. ‘나로 살기 위한 삶’으로 이끄는, 다정하고 수다스러운 초대장을 만나게 될 것이다.
손하빈(밑미 대표)
우리는 왜 일을 할까. 단지 돈벌이만을 위해서라면 하지 않아도 될 선택을 우리는 종종 한다. 비전을 찾아 연봉이 더 적은 직장을 택하거나 실패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창업에 도전하기도 한다. 일, 그 일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 일의 결과… 이 모든 것들이 곧 ‘나란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살다 죽고 싶은가’라는 질문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질문을 집요하리만큼 깊게 파고든다. 누가 봐도 성공적인 커리어가 진정 나다운 선택의 결과인지 캐묻는다. 누구나 용기 내어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나다운 삶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음을 이 책은 그림 그리듯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나리(헤이조이스 대표 플래너)
우리는 살면서 억울한 일, 섭섭한 일, 괴로운 일, 슬픈 일들에 치여, 감사할 일이 가장 많다는 당연한 진리를 잊어버리곤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불안과 초조함으로 맞이하는 대신, 나를 위해 사는 게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에 맞게 삶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경쟁에 지친 사람들, 자신의 본성에 근거해 행복의 방식을 찾으려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조용범(메타 (전 페이스북) 동남아시아 대표)